다음 달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해외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의 X게시물에 새로운 갤럭시의 웨어러블 기기들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되는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 3, 갤럭시 버즈 프로의 랜더링을 미리 만나보면서 어떤 점이 바뀌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갤럭시 버즈 3과 버즈 3 프로 랜더링
갤럭시 버즈는 전작에 둥글었던 스템리스(Stemless) 디자인에서 애플의 콩나물 디자인으로 바뀐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기존에 버즈의 형태가 통화 시에 입과 떨어져 있어서 물리적으로 소리가 정확하게 들리지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향상된 통화 품질을 위한 선택이라고 보이지만 애플제품과 비슷해졌다는 평가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투명한 뚜껑을 통해서 내부의 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으며 실리콘 팁으로 귓구멍을 꽉 막는 인이어 타입이며 가운데 기둥 부분에 검은 선은 '블레이드 라이트'로 예상하는 IT 전문가들의 예상이 많은데 검은 선 부분에 LED를 통해서 조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른쪽과 왼쪽은 쉬운 구분을 위해서 파란색과 주황색을 포인트로 넣은 점도 전작과 다른 부분입니다.
미국의 오디오 전문 그룹인 하만카돈을 2016년 인수하면서 음향 부분에 힘을 주고 있는 삼성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에서 음향적으로 얼마나 발전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인지는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2. 갤럭시 워치 7과 울트라 랜더링
갤럭시 워치 7의 디자인은 큰 폭의 변화가 없이 전작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달라지는 점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적인 부분은 달라지 것이 없지만 새로운 다양한 색깔의 스트랩을 통해서 작은 변화를 주었고 3nm의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W940을 최초로 탑재하여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쉽 모델인 만큼 가장 큰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통해서 좀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시가격이 상당히 비쌀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으며 갤럭시 워치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우수한 성능의 프로세서와 센서등을 탑재하여 최고의 성능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마치며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삼성에서 이번에 웨어러블 기존의 라인업에서는 기존에 잘하던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애플이 워치 울트라를 먼저 선보인 것에 따라가는 것처럼 갤럭시 워치 모델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이번에 갤럭시 S24시 리즈를 출시하면서 온디바이스 AI를 먼저 적용하면서 애플은 몇 년 차이로 따돌린 것처럼 획기적인 시스템이나 제품을 통해서 더 좋은 제품을 선보여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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