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비만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위해서
식단도 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도 하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 효과가 부족해서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일 수 있어서 최근 비만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는 2가지 약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1. 위고비(wegovy)
-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머스크의 다이어트 비결로 알려졌던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위고비는
미국에서 한 달 약값이 1350달러로 높은 가격임에도 품귀현상을 일으켰습니다.
올해 국내 허가 승인을 받은 신상 비만 치료제입니다.
- 강력한 식욕 억제 효과로 음식을 먹었을 때 장에서 나오는 GLP-1 호르몬 대체 하여서 마치 음식을
먹은 것처럼 포만감을 줘서 배고픔을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늘려 혈당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16개국 에서 1900여 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일주일에 1번 투여로 평균 15% 달하는 체중 감량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처음에는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으나 연구과정에서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 되어서 만들어졌습니다.
- 주사형 치료제로 1주일에 1번 투여로 초기에는 0.25mg에서 16주 유지기간 동안 단계별로
2.4mg으로 증량하는 방식입니다.
- 의사의 처방과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 단점으로는 한 달에 200만 원 정도 하는 약값과 약을 끊었을 때 나타나는 요요현상 등이 있고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변비등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의해서 단계를 조절해야 합니다.
2. 삭센다(saxenda)
- 2017년 처음 국내에 출시되었고 '강남주사'라고 불리기도 하며 비만 치료제로 품절과 입고 때마다
완판 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 현재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에 원리는 비슷해서 GLP-1 호르몬을 대체하여서 포만감상승을 통해서
식욕억제하며 인슐린 분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주사형 치료제로 1일 1회 투여합니다. 한 달 약값은 50만 원 정도로 위고비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나 약값 자체로만 봤을 때는 전혀 저렴하지 않다.
-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단점으로는 매일 주사를 놓아야 한다는 게 가장 크고 부작용은 위고비와 거의 같다.
3. 마치며
비만치료제로 허가받은 치료제인 만큼 단순한 다이어트의 용도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요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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