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만졌다가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40대 여성이
SFTS에 감염되어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캠핑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시즌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매년 여러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위험한 살인진드기에
물리면 서 감염되는 SFTS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작은 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국내에 알려진 것은 2005년 강원도 춘천에서 확인되었고 현재는 전국에 널리 서식하고 있는 게 확인되었습니다.
발생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며 7월에 가장 많은 확 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이 되며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다발성장기부전등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까지 갈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병입니다.
잠복기는 1-2주 정도로 알려져 있고 증상은 고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복통, 설사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치료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백신도 없는 상태이기에 캠핑이나
등산등 야외활동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게 필요합니다,
2. 쯔쯔가무시, 라임병
-쯔쯔가무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흡혈할 때 쯔쯔가무시균이 인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키게 되고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진드기를 통한 질환입니다. 9-12월에 야외 활동을 통해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1-3주 정도로 알려져 있고 오한, 발열, 두통이 시작되어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등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납니다.
증상으로는 3-5mm 되는 홍반성 발진이 몸에서 시작해서 상하로 퍼지게 됩니다.
진드기를 물린 부위에 5-20mm 가피가 형성되는데 이것이 쯔쯔가무시를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피는 원래 피부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을 때 의료 진의 진료를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통해 거의 완치되며 치명률이 0.1 - 0.3% SFTS보다는 위험성을 낮습니다.
-라임병
진드기가 사람을 물게 되면 보렐리아균이 인체에 들어와 병을 일이 키는 질환입니다.
발열과 두통, 피부 발진등이 생기며 혈액을 타고 다른 부위에 퍼질 경우
심한 경우 뇌막염, 심근염, 관절염등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 코네티컷 주의 올드 라임 지역에서 1975년 처음 이름 발결됬고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발생은 70명으로 그 수가 적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3.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법
-풀밭 위에 눕거나 자면 안 되고
-풀숲에서 용변등을 보면 안 됩니다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는 옷차림을 해야 됩니다.
-기피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 후에 샤워를 꼭 하고 옷을 반드시 세탁합니다
4. 마치며
캠핑과 아웃도어 열풍으로 산과 들로 많이 떠나시는데요 혹시 모를 진드기의 습격에 미리 알고 대비하신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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